이택순 경찰청장은 23일 오전 각 지방경찰청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향후 한미FTA저지 범국본이 주최하는 집회에 금지통고를 내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간혹 폭력시위가 벌어지기는 했으나 '집회 원천금지'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 청장이 범국본 주최 집회의 금지를 검토하라고 한 것은 전날 벌어진 폭력시위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어제(22일) 광주·강원·대전·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