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엊그제 중도하차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그는 한갓 대통령직 중도하차하면 그만인지 모르지만, 서민은 목숨을 중도하차해야할 처지에 놓여 있다." 백남해 신부가 29일 오후 창원KBS 앞 사거리에서 열린 '한미FTA 저지 민중총궐기대회' 마무리 집회에서 한 말이다. 백 신부는 열린사회희망연대 대표 자격으로, 1천여명이 모인 집회에서 현 정부를 맹비난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는 약한 자한테는 강하고 강한 자한테는 약한 정부"라며 "지난 22일 시위는 민란 수준이었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