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크게 해!” 전의경 대원들의 빠른 고함소리에 곁에서 시위를 취재하던 한 기자가 기분 나쁜 표정으로 돌아봤다. “뭐? 복수 할게?” 시끄러운 시위 현장에서 대원들의 빠른 고함이 ‘바깥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들려 오해를 사는 예다. 이런 ‘고함’만 듣지 않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제3차 범국민 총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