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미국 몬태나 주의 빅스카이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5차 협상에서는 양국 협상단이 교역품목별 관세인하의 폭과 시기 등에 대해 폭넓은 추가 합의를 도출했지만 무역구제, 자동차, 의약, 농업 등 양측에 민감한 일부 분야의 쟁점들에 대해서는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다. 특히 미국 반덤핑 제도의 개선 문제가 의제의 하나인 무역구제 분과에서 우리 측 요구사항들을 미국 측에서 수용하기를 거부함에 따라 협상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