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무역촉진권한(TPA)이 만료되기 전 성공적으로 한미FTA(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웬디 커틀러 한미FTA 미국측 수석대표) "대통령이 국민의 시선을 개헌 논란로 몰아놓고 그 이면에서 미국에 백기 투항하듯이 FTA협상을 체결하려 하고 있다. 얻는 것은 없고 잃을 것만 있는 협상을 그만둬야 한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 한미FTA(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 첫날인 15일. 협상이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흘러나온 두 목소리다.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