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포인트 가드가 없는 금호생명의 아킬레스건이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춘천 우리은행이 16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농구 겨울리그에서 김계령과 캐칭의 활약을 앞세워 67-62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원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중립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장 근처의 신라호텔이 한-미 FTA 협상 장소가 되면서 반대 시위가 이어져 경계가 강화되는 바람에 금호생명의 홈 경기장인 구리 체육관으로 옮겨 경기를 진행해야 했다. 경기 운영 능력의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