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중단을 요구하는 단식농성 4일차를 맞은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18일 "무역구제가 무엇인가. 정부가 한미 FTA 추진 당위성을 이야기할 때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내어 보이던 것"이라며 "무역구제를 포기하면 정부에게 한미 FTA를 추진할 수 있는 또 어떤 명분이 남아 있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민노당은 <프레시안>이 이날 보도한 무역구제 분과의 우리 측 요구사항을 사실상 포기하고 다른 분야의 '협상카드'로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정부 비공개 문건과 관련해 이같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