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50분 민주노총 39차 정기대의원대회 1부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내빈소개에 이어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의 기념사가 진행되었다.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의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말을 하는 날이라 아쉽다”라며 “지난 한해 되돌아 보면 부족한 내가 위원장을 맡고 벅찬 과제들이 있었다. 당선 이틀 만에 비정규 법안 날치기를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을 시작하고 많은 투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한 해는 비정규 법안, 노사관계로드맵, 한미FTA, 하중근 열사의 죽음 등 민주노총 10년의 과제가 집중되었다”라며 “흡족하게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투쟁의 의지가 있었다”라고 말하고, “정부와 보수언론이 우리를 깎아 내리려 했지만 투쟁의 의지와 정신, 희망이 투쟁 속에서 살아있었다”라며 “올해도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지만 또한 남다른 희망을 갖는 한해가 될 것이다. 산별시대를 여는 조직적 힘을 가지고 반드시 한미FTA를 저지시키고, 민중진영 총 단결로 승리할 것이며, 새로운 지도부로 단결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각 계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문경식 전농 의장은 “신자유주의 세계화는 노동자 뿐 아니라 농민, 이 땅의 서민의 목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