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조건부 심의가' 판정으로 방영이 무산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반대 TV광고 '고향에서 온 편지'가 소리없이 방송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미FTA 저지를 위한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대책위)는 2일 광고자율심의기구에서 문제를 삼은 광고 초반 5~10초 부분의 음성을 지우고 오는 11일 한미FTA 제7차 협상 개시일에 광고를 방영한다는 계획 아래 재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책위가 이번에 재심의에 제출한 광고 내용은 광고자율심의기구가 지적한 2개의 대사를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