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이 개시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反 한미FTA' 진영의 시위가 종로 보신각, 광화문, 명동, 태평로, 삼성동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졌다.
이날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오후 2시부터 종묘에서 집회를 열고 광화문까지 삼보일배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찰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집회금지를 통고하고 경찰 병력 5000여 명을 동원해 집회 참가자들의 종묘 접근을 원천봉쇄하자 범국본 회원들은 단체별로 흩어져 도심 곳곳에서 시위를 벌...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