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 첫날인 8일 경쟁(competition, 반독점) 분과가 '최초의 협상 타결 분과'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동안 경쟁 분과의 협상내용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았지만, △재벌 관련 각주의 삭제 △동의명령제의 도입 등 확연하게 재계 입장에 치우친 이 분과의 협상결과는 한미 FTA의 친(親)기업적인 성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보인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