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의 권오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은 9일 오전 웬디 커틀러 한미 FTA 협상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만나 "한국농업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한미 FTA 중단"을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8차 협상이 열리고 있는 하얏트 호텔에서 커틀러 대표를 면담하고 "미국의 일방적인 한국 농업에 대한 양보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현재 상황으로 협상이 타결된다면 국회 농해수위는 FTA 비준안을 동의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강력하게 반대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