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는 한미FTA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인들의 집회가 열렸다. 보건 의료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과 시민단체, 의과대 학생 등 수백명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 다국적 기업의 이윤 때문에 시판되지 않고 있어 에이즈 환자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은 상업적 의료체계를 지닌 미국에 의료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며, 의료행위가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