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FTA 반대 시위에 대한 경찰의 폭력진압 파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권단체들이 12일 강력한 항의성명을 냈다. 특히 인권단체들은 '노무현 정권 퇴진'까지 주장하는 등 격앙된 표현으로 정부를 규탄했다. 다산인권센터·인권운동사랑방 등 전국 37개 인권·사회단체로 구성된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10일 시위대와 기자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행위를 "야만의 폭거"라고 규정, "헌법을 유린한 노무현 정권의 즉각적인 퇴진"을 주장했다. 인권단체들은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