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미FTA(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전면 불허한 가운데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오종렬·이하 범국본)가 경찰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에 긴급 구제조치를 신청했다. 범국본은 20일 오후 이택순 경찰청장, 홍영길 서울경찰청장, 그리고 그 외 전국 각지의 지방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을 상대로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고 그간의 집회에서 참석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서 범국본은 "25일 범국민 총궐기대회(25일)를 진행하는 데 대해 경찰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