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정책'에 따른 주자별 노선차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미FTA 협상을 비롯해 대북 정책, 거기에 이어 교육 이슈가 하나 더 보태졌다. 기부금 입학제, 대학별 본고사, 고교 등급제를 골자로 하는 교육부의 3불(不) 정책에 대한 논란이다. 가장 적극적인 반대는 서울대 총장 출신의 정운찬 교수다. 지난 21일 서울대가 "3불 정책은 대학성장의 암초 같은 존재"라고 포문을 열자, 다음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회장단 회의를 열어 동조했고 정운찬 교수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정 교수는 3불 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