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쌀 양허(개방)안과 같이 결코 수용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면, 협상이 결렬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호하게 임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 또 협상 시한에 따라 무리하게 협상을 타결 짓지도 않을 것이다." 26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 1층 기자회견장.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김종훈 수석대표의 얼굴 표정은 굳어 있었다. 김 대표는 "오늘 협상은 진지하고, 긴장감속에 진행됐다"면서 "한미 양쪽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분위기였다"고 말을 뗐다. 그는 이어 "좀처럼 양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