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여권이 '한미 FTA 아노미' 상태다. 천정배 의원, 김근태 전 의장 등 대선주자들은 물론이고 임종인 의원이 한미 FTA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가는가 하면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내부에선 찬반론이 중구난방이다. 이들 정파의 지도부는 통제권을 상실한 채 "협상 체결 후 평가해보자"는 원론적인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단식농성도 천정배 따로, 김근태 따로**
한미 FTA 협상를 반대하는 측에서도 미묘한 주도권 싸움이 엿보였다. 2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두 개의 한미 FTA...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