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 하역에 반대하는 대규모 농민집회가 15일 오후 여수에서 열려 시위에 참가한 농민과 대학생들이 경찰과 충돌했다. 광주전남연대 소속 농민, 남총련 소속 학생, 덤프연대 소속 조합원 등 2천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전남 여수시 고서동 진남관에서 '수입쌀 저지 민중대회'를 갖고 "농민, 학생, 노동자가 단결해 수입쌀의 하역과 반출을 끝까지 막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우리 쌀을 포기하는 것은 식량주권과 민족자존을 포기하는 일"이라며 "국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미 FTA 협상을 즉각 철회하라"...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