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한미FTA(자유무역협정)가 타결될 경우, 4월 1일(일) 낮 12시에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8일 오후 이렇게 전했다. 이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준비를 정부가 타결의지를 굳힌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으나, 정부 분위기는 타결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중동 순방중인 노 대통령은 30일 오전에 귀국예정이고, 미국 행정부의 무역촉진권한(TPA)에 따른 협상 시한은 31일 오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