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을 만 하루도 채 남겨놓지 않은 30일 오전 청와대는 긴박하게 돌아갔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기간에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했던 청와대는 이날 오전 귀국한 노 대통령에게 FTA 협상에 대한 막판 보고를 준비하느라 숨가쁘게 돌아가는 분위기였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서울공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