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로 예정된 협상 마감 시한을 15시간 남겨놓고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서울 도심 곳곳에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30일 오후 4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 중단을 거듭 요구할 방침이었다. 범국본 회원들은 이날 오후부터 청와대로 진입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지만 경찰의 철통같은 봉쇄에 가로막혔다. 이 때문에 기자회견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범국본 회원 50여명은 오후 3시 50분 현재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들어가는 2차선 도로와 경복궁 건너편 정부종합청사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