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장관급 협상이 3월 2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미국 무역촉진권한(TPA) 연장 가능성이 있다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까지 정부가 TPA 시한인 31일까지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만큼 '마지막 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협상 의제도 아닌 쇠고기 수입 개방 압력을 더욱 높이는가 하면 '쌀 개방'을 요구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협상 막바지까지 일방적인 행태를 보여 '미국 퍼주기'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