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보수언론의 화려한 대연정, 과연 가능한 일일까. 그렇다면 그 봄날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틈만 나면 서로를 비난해 온 대통령과 보수언론이 달라졌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중매역할을 한 것이다. 과거와는 달리 추임새를 넣으며 서로 장단을 맞추는 모습이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이를 두고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언론과 대통령의 '대연정'이라고 꼬집었다. <언론노보> 3월 23일자에 묻어났다. '대통령과 족벌언론의 화려한 대연정'이라는 2면 톱 제목에서다. 그 대상이 대통령과 사사건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