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농업과 자동차 등 핵심 쟁점 협상을 위한 한미FTA 분과별 고위급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한미FTA 반대의 목소리를 저지하기 위한 경찰의 대응도 도를 넘어서고 있다.
1일 협상장인 하얏트호텔 정문 앞에서 예정된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주최의 ‘한미FTA 고위급 협상 규탄 기자회견’이 경찰의 저지로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범국본 소속 60여 명의 시민노동단체 활동가들은 15시 현재 경찰 병력에 둘러싸여 연좌농성을 벌이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경찰과 범국본 소속 활동가 60여 명 사이에 30여 분간 충돌이 있었고 범국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끝까지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범국본은 대열을 정비하고 늦더라도 예정된 일정을 추진한다는 태세로 한미FTA 고위급 협상 규탄 기자회견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