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원칙적 찬성 입장 속에 "협상 결과를 보자"는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등 대선주자들도 '쌀 사수'라는 기존의 입장만을 되풀이하며 직접적인 개입을 꺼렸다. 한나라당 FTA 특위 위원장인 윤건영 의원은 1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쌀 자체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게 당의 입장"이라면서 "한미 FTA 찬반여부는 쌀뿐만 아니라 자동차, 섬유, 의약품, 쇠고기 등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문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