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결국 택시 노동자의 분신사태로 번지자 노동계가 강력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1일 오후 분신한 허아무개(54)씨는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운수노조') 택시본부 소속 조합원으로, 허씨는 택시 노동자로 일하면서 근무 외 시간에는 사회개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운수노조는 1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허 조합원은 효순이·미선이 투쟁 때 가장 치열하게 투쟁하였으며, 일상적으로 사회개혁집회에는 항상 참가하는 등 택시본부에서도 열성적인 분이라는 것이 익히 알려진 상태"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