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간의 노력이 아니다. 정확히는 10개월이 걸렸다. 2006년 2월 3일 대통령의 협상개시 선언에 이어 5월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10개월 만에 군사작전식 졸속협상을 끝낸 것이다. 졸속협상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로 점철된 협상이었다."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은 2일 오후 한미FTA 막판협상 결과를 듣고 긴 한숨을 쉬었다. 한미FTA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쏟아놓은 거짓말이 무려 12가지가 넘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보다 더 친미적이고, 보수언론보다 더 우파인 내가 한미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