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스크린쿼터가 미국의 요구대로 '현행유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46일에서 73일로 대폭 축소됐던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가 다시 늘어날 여지가 없어졌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대책위원회'는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스크린쿼터 축소로 한국영화의 심장에 대못을 박아 피 쏟게 하더니, 그도 모자라 스크린쿼터 현행유보라는 비수를 꽂아 완전히 죽어버리라고 한다"며 "한국영화를 위해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 노무현 정...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