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자유무역협정) 타결 이틀째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교육원. 한미FTA에 대한 최근의 전 국가적 열기를 반영하듯 교육원은 협상 분과별 전문가,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기자 등 50여명으로 가득 찼다.
범국본은 이 자리에서 전날 한미 양국이 공개한 협상 결과를 놓고 긴급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좌우할 한미FTA에 대한 각계의 집중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분야별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 결과가 득보다 실이 많았다는 의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