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 타결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찬반에 대한 입장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협상을 주도한 정부와 협상타결을 찬성하는 재계와 한나라당, 그리고 보수 언론이 이구동성으로 협상 타결이 '선진경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칭송하고 있다. 반면, 협상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번 협상 타결을 놓고 '제2의 매국'이라거나 '실리도 체면도 잃은 퍼주기 협상'이었다고 결과에 대해 혹평하고, 그 책임을 물어 '현 정권의 퇴진운동을 벌이겠다'는 극단적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