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하얏트호텔 앞에서 한미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한 허세욱(54)씨가 피부이식수술을 받았다. 김종현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소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4일 오후 2시, 피부이식을 위한 집도를 시작했다. 수술은 이날 오후 1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가족들의 강력한 반대로 늦춰졌다. 한강성심병원을 지키고 있는 나기주 민주노총 대외협력국장에 따르면, 가족들은 허씨의 생존률이 희박해 수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성심병원이 밝힌 허씨의 생존률은 30% 정도다. 하지만 허씨의 병세가 나빠져 병원 측은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