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은 단연 노무현 대통령이다.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직후 그의 지지율이 10% 포인트 가량 올랐다. 힘을 얻고 있다는 얘기다. 정치권과 언론이 이 현상에 주목한다. 그리곤 이렇게 묻는다. 노 대통령은 대선 변수가 될 수 있을까?
변수가 될지 모른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나라당의 이혜훈 의원이 그렇다. 노 대통령이 보수진영에 '트로이 목마'가 될지 모른다고 했다. 한미FTA로 보수층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남북정상회담으로 진보층의 지지까지 받아낸 뒤 자기가 미는 후보를 내세울지 모른다고 점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