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은 한미FTA 협상타결로 인해 더욱 '잔인한 4월'로 다가올 듯 하다. 그러나 서울여성영화제는 한미FTA 파고와 중국에서 불어 온 지독한 황사에도 어김없이 4월을 열고 있다.
아홉 번째 서울여성영화제가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는 좀 더 급진적이고 현실적인 이슈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주노동 혹은 국제결혼의 문제를 다룬 '이주여성 특별전: 우리는 이곳에 살고 있다!', 좀 더 국제적이고 사회적인 이슈를 제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