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가 타결되었다. 타결의 수준 또한 기존 예측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중 한가지 매우 흥미로운 합의내용이 들어 있다. 바로 개성공단이다. 필자 또한 경제규모로 볼 때 미미한 개성공단의 원산지 인정 정도는 부시 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선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긴 했지만, 미 의회의 반발을 감안하면 그 가능성이 아주 높지는 않다고 보았다. 설사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미 의회, 즉 북한인권을 내세운 민주당과 김정일의 통치자금 운운하는 공화당의 동의를 얻기는 매우 힘들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