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회와 도전의 바다로 나서다' '노 대통령의 'FTA 리더십' 높이 평가한다' '한미 FTA, 선진화의 발판 삼자' '한미 FTA 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가자' 얼핏 보면 정부의 정책광고 같지만 아니다. 한미FTA 협상 타결 이후 보수신문들의 사설 제목들이다. 정부의 대국민 홍보도 이 정도면 40년대 '프로파간다(propaganda)'처럼 촌스러운 표현이라는 지적을 받을만하다. 그러나 낯 뜨거운 제목들은 한 달 이상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미FTA 타결 이후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 지원위원회'가 기다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