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이 공개됐다. 허나 매우 괴이한 형태이다. 김종훈 한국 측 협상 수석대표는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협상을 타결할 때 협정문의 외부 공개 시점은 5월 20일쯤 하자고 미국과 약속했다. 협정문은 한미 공동 자산인 만큼 미국의 양해가 없이 외부로 새나가는 것은 결례를 범하는 것이다. (…)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외교부 직원 4명을 국회에 일정 기간 상주시켜 협정문 열람 도중 필사 행위를 막을 방침이다." (<한겨레>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