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병은 걸렸고, 세상은 변했는데 우리처럼 힘도 없고 돈도 없고 배경도 없는 우리네는 이제 어쩔까. 병이야 내가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것도 아닌데 이제 어쩔까. 돈이야 다 까먹으면 파산신청이라도 하지만 병든 이 몸은 어쩔까. 몸의 파산신청은 죽는 것인데…. 그냥 죽어버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