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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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신도 반대한다 한.미.F.T.A!"
번호 8281 분류   조회/추천 632  
글쓴이 조수빈 기자    
작성일 2007년 06월 29일 19시 00분 02초
링크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id=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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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종로 보신각 앞 오후 1시30분 때 아닌 처녀귀신과 흡혈귀가 등장했다. 이들도 파업에 나섰다고 하는데, 사연을 들어보니 딱하기 그지없다. 사연인즉, “FTA 때문에 인간들이 피조차 빨아먹을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졌다”며 “우리도 한미FTA를 반대한다”는 것.



대낮이지만, 주룩주룩 비내리는 도심 한복판에서 등골 오싹하게 만든 이들은 다름 아닌 인권단체연석회의 활동가들, 이들은 “집회신고를 사실상 허가제로 운영하는 경찰에 대한 비판과 이의 근거를 제공하는 집시법의 문제를 여론화하기 위해 이번 퍼포먼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29일 ‘당신의 민주주의는 무엇입니까’란 주제로 집시법 불복종 2번째 비신고집회를 진행했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FTA의 문제를 짚는 한편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드러났던 집회시위에관한법률, 집시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레이 인권단체연석회의 활동가는 “집회는 허가가 아니고 신고를 했음에도 불법집회로 규정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권단체연석회의는 당일 오후 4시부터 진행 예정인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주최 한미FTA 체결 저지 범국민총궐기대회에 대한 경찰의 폭력을 감시할 예정이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집회신고는 계속적으로 불허되어 왔는데, 이번 집회 또한 불허되었고 집회 때마다 자행되었던 경찰의 폭력이 또다시 예상됨에 따라 인권단체들은 집회시위의 자유 확대를 위하여 경찰 폭력 감시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인권단체연석회의는 경찰폭력 모니터링은 ‘경찰차벽’, ‘채증’ 등에 대한 감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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