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시대의 조종이 울리다 6월 30일, 노무현 정권은 한미 FTA를 체결했다. 한 시대의 조종이 울렸다. 60년대부터 40여년에 걸친 이 시기를 역사는 '민주화 시대'라고 기록할 것이다. 역사는 역설로 자신을 드러내는 법인가. 민중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이 폭거는 이들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바야흐로 가난한 사람들의 민주주의, 사회경제적 민주주의가 필요한 시점에 이들은 자산의 정체를 폭로했다. 이제 진정한 역사의 주체가 우뚝 서야 할 시대가 왔다. 그들은 스스로 무능하지 않다고 강변한다.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