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위기라는 말이 나온지 오래다. 사회단체들은 저마다 '되는 일이 없다'고 푸념한다. 지난해 많은 단체들이 주력했던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나 한미 FTA 반대 운동도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의 독보적인 지지율은 진보의 위기 상황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다.
이를 돌파하려는 시도들이 없는 건 아니다. 진보 성향의 연구자들 중심의 맑스 꼬뮤날레, 세계사회포럼의 본을 떠 조직된 한국사회포럼, 다함께 주최의 맑시즘2007 등 논의의 장을 마련해 진보적 의제들을 활성화 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