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후보 캠프의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태인 전 청와대 경제비서관이 “고 허세욱 조합원과 박현채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민중의 경제학’을 실천하겠다”며 민주노동당에 입당했다. 정태인 전 비서관은 당 대선준비위원회 산하 한미FTA저지투쟁본부장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인 전 비서관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는 이 나라의 사회경제체제를 송두리째 미국형으로, 더 정확히는 멕시코형으로 바꾸는 쿠데타”라며 “한미FTA를 저지하고 다가올 대선과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이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