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사장이 출마했다. 이른바 범여권이 또 한바탕 출렁일 모양이다. 문 사장은 범여권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범여권 여느 후보의 출마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일반 대중이 반색하는 낌새가 느껴진다.
문국현 후보는 실로 이명박 후보와 다르다. 불도저로 나라를 파헤친 사람과 산에 나무를 심어온 사람('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생명의 숲')이 같을 수 없다. 또한 현대의 무대뽀식 경영과 유한킴벌리의 평생학습 및 윤리경영은 사뭇 다르다. "한반도 대운하를 만들어 7-4-7을 이루겠다"는 이명박의 구호에 비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