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를 놓고 찬반 양론이 공존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 공판에서는 한미 FTA에 반대 입장을 가진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직접적인 쟁점은 차치하고 균형잡힌 시각과 판단을 위해서다." /(재판장) 한미 FTA가 법정에 섰다. 29일 오후 4시,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부장 판사 김상준)에서다. 이날 공판은 지난해 11월 22일 충남도청 앞에서 열린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집회와 관련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양호 민주노동당 전 사무처장 등 6명에 대한 2차 항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