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가 끝나고 재개되는 임시국회를 앞두고 2월 11일(월) 국회 통외통위에서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졸속적으로 상정하려고 하고 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은 이날 오전10시 여의도 국민은행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외통위 졸속비준상정을 반대하며 약속했던 공청회, 청문회, 국정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졸속비준 수순밟기인 통외통위 비준동의안 상정은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의 야합행위임을 분명히 밝히고 한국경제를 팔아먹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노무현정부는 더이상 임기말 책임지지 못할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하라. 이명박 당선자도 책임있고 진지한 자세로 한미FTA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때이다.”라며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에게도 강한 비판을 목소리를 냈다.
더 나아가 “민심을 저버리고 한미FTA는 졸속강행처리에 찬성하는 국회의원과 정당은 반드시 내년4월 총선에서 심판받을 것”이라고 국회의원들과 예비후보들에게도 강력 경고하였다.
범국본은 통외통위에서 한미FTA비준동의안이 상정될시 2월 14일(목) 오후1시 여의도에서 농민들의 상경을 포함하여 각계각층의 대규모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더 대중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펼칠 것을 결의하였다.
2008년 2월 10일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