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강사단 학교 열려
제 1기 한미FTA 현장 강사단 학교가 지난 4월 20일 대전유성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조합원, 전농 회원,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원등 전국 지역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학교에서는 강연을 비롯해, 조별 토론 및 강연 원고를 직접 작성해 조원들 앞에서 실전 연습을 하는 등 다양한 발표와 훈련의 기회를 가졌다.
학교 참가자들은 전광훈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로 부터 ‘한미FTA 강사 임명장’을 수여 받았고 이날 참석한 75명의 참가자들은 범국본 1기 공인 강사로 임명됐다.
토론회가 풍성~! 한미FTA 공부좀 합시다!!
각 부문 공대위가 주최한 토론회도 풍성했다. 토론회를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공대위는 당연 교수학술 공대위. 그 이름에 걸맞게 토론회를 한 주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교수학술 공대위는 지난 27일 ‘한미FTA 숨은 괴물...초국적 농식품복합체’란 주제로 농업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실체를 파헤치며, FTA를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전세계 식량 자원과 농민들을 빈곤으로 몰고 있는 카길, 몬산토 등의 초국적농식품 복합체의 실체를 폭로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는 생협 등 소비자 단체 활동가들이 참가, 초국적 자본이 국내 유통 시장까지 장악 할 경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소비자 직접행동'의 대국민 행동의 필요성을 강변했다. 교수학술 공대위는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미FTA와 환경’ 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4일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창립 16주년 기념식과 함께 ‘위기의 한국농업, 그 해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그리고 26일에는 시민사회단체 토론회가, 28일에는 시청각미디어공대위는 언론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미FTA가 방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전규찬 집행위원장의 교육이 진행됐다. 같은날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과 농축수산특별대책위는 최근 수입 재개 결정이 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 정부의 수입재개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각 공대위 토론자료집은 범국본 자료실을 참조)
가장 눈에 띄는 토론회는 공공서비스공대위 토론회. 뒤늦게 출범해 가장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공대위다. 25일 토론회 시작에 앞서 공공연맹, 전교조, 공무원노조 등 공공서비스 공대위 소속 대표자들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향후 투쟁의 결의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 부문, 의료 부문, 건설 부문, 에너지 부문, 공무원 노동자 관련 내용 등 한미FTA 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으로 인한 폐해들을 폭로하는 각계 각층의 분석들이 쏟아져 나왔고, 2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결의 했다. (모든 발제자들의 영상이 민중언론 참세상에 올려져 있다. http://newscham.net)
116주년 노동절, 한미FTA 반대의 구호를 외치다~
116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지난 1일 청계천 거리, 시청 앞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청계천 일대에서는 민주노총 4대 요구안에 맞춘 △비정규직 철폐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 민주적 노사관계 쟁취 △한미FTA저지 등의 요구에 맞춰 부스들이 설치됐고 각종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미디어문화행동과 한미FTA저지 문화예술공대위도 부스를 차리고 각종 문화행동을 진행했다. 언제나 함께 이동하는 버스 차량과 이곳 저곳을 돌며 자전거 선전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밀실협상, 졸속협상 수치조작의 진실을 밝히라”
범국본은 지난 26일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밀실협상, 졸속협상 한미FTA협상 중단 촉구”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범국본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개최된 토론회를 지적하며 수치조작과 4대 선결과제 해결에 나선 정부의 거짓 선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농민들, 스티커 홍보와 결의대회 도
수입쌀 저지 투쟁을 진행 중인 농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장흥지역 농민들은 ‘장흥지역 수입쌀 없는 청정지역 선포식’을 준비하며 농업관련 행정기관, 정당 및 사회단체와 함께 수입쌀 없는 장흥지역 선포식을 진행하여 수입쌀의 판로를 차단하고 한미FTA의 부당성을 지역민에게 선전할 계획을 세웠다.
장흥군 음식업 협회를 중심으로 ‘우리 가게는 수입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는 스티커 제작해 배포하거나, 담배 판매상 및 담배인삼공사 장흥지부와 함께 수입담배 판매하지 않겠다는 스티커를 제작하여 담배 판매상에 배포하여 수입담배의 판로를 차단한다는 등 구체적인 실천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2일 경남도청 앞에서는 경남시군농민회들의 차량 투쟁 선전전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한미FTA 저지! 부패정치 청산!’의 구호를 외치며 진보정치 실현, 부패정치 청산, 공천장사 청산 등을 외치며 “정치를 바꿔 농업을 살리자”는 5.31 선거 결의를 다짐했다.
5월 전국 강연회에서 뵙겠습니다.
각 부문 영역의 공대위들과, 이제 체계 정비를 마친 범국본은 전국단위 교육을 다종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교수학술공대위 소속 교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문예공대위, 공공연맹, 공무원노조, 전교조, 영화인 대책위, 전농 등이 5월 집중 전국 지역 순회 교육 및 강연을 진행할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있다. 이미 교육대책위는 지난 26일 전국 강연을 시작했고, 그 첫 시작을 ‘춘천’에서 열었다. 범국본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의 교육 일정을 서둘러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