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저지 전국 농기계 순회 첫째날 보고
2007년 새해 벽두 한미 FTA 저지 전국 농기계 순회 투쟁의 첫포문을 경남 김해에서 힘차게 열어 제꼈습니다.
1월 4일 오늘 2시 김해 시청에서 김해, 양산, 부산, 밀양 농민회 회원들과 전여농 부경연합 회원및 김해시민운동부 회원 5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한미 FTA 저지 전국 농기계 순회의 출정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었습니다.
기자회견은 빈지태 전농부경연맹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공동준비위원장님은 정치연설은 통해 한미FTA는 미국이 우리경제를 송두리째 빼앗아가려는 신식민지 제국협정이라면서 신랄한 규탄연설을 해주어 참가자들에게 한미FTA의 위험성을 똑똑히 각인시켜주셨습니다.

이어서, 조성호 전농 부의장님께서 지난 11월 22일 투쟁은 승리한 투쟁이며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이 그 성과와 의의를 훼손하려 하여도 우리들의 정당한 투쟁은 승리고 귀결되고 있으며 3월 한미FTA 끝장투쟁을 통해 한미 FTA는 완전히 파탄날 것이다.라며 우리들에게 승리의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끝으로 박봉성 김해시 농민회 회장님의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한미FTA 저지 전국 농기계 순회 출정 기자회견은 마무리 되었으며, 상징의식으로 한미 FTA 상징물에 우리들의 의지를 담아 불을 당겨 수초만에 상징물을 불태우는 위력과 의지를 과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이후 오후 3시경 참가자들은 농민회원들을 중심으로 농사용 차량(1톤트럭)에 나누어 타고 김해 시내 차량선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차량선전전을 통해 김해시민들에게 한미FTA의 부당성을 알려내며 한시간여동안 완강한 실천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시청으로 돌아 빈지태 전농부경연맹 사무처장님의 사회로 정리집회를 마치고 일부 전농 회원들은 농사일 때문에 지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외다수의 전농 회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저녁 촛불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김해시 농민회 사무실로 돌아와 잠시 쉬면서 촛불집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저녁 6시 무렵 다시 김해 왕릉사거리로 집결한 김해지역 농민회와 시민단체 회원들은 김해시민들과 함께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촛불집회는 노래단 맥박의 공연으로 한층 흥을 돋구어 냈습니다. 촛불집회에는 아이들까지 참여하여 한미FTA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내자는 어른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촛불을 아이들과 함께들고서 시민들과 한미FTA 중단을 힘차면서도 즐겁게 외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촛불집회를 마친이후 참가자들은 인근 식당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며 한미FTA 협상중단투쟁 계획에 대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간담회는 빈지태 전농 부경연맹 처장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전기환 전농 사무총장님이 투쟁계획 발제를 통해 1월 16일 6차협상 저지를 위해 강위력한 협상장 압박투쟁을 전개할 것과 3월에 한미FTA 끝장투쟁을 통해 한미FTA 협상을 완전히 파탄내는 투쟁을 전개하자는 상세하면서도 결의에 찬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에서 한미 FTA 협상 끝장투쟁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한미FTA 협상저지 전국 농기계 순회행진의 첫포문을 김해에서 힘차게 열어낸 기세로 경남에서부터 강원도산골까지 힘차게 농기계 행진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