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제목 신라호텔주변에 집회신고 낼 수 있었던 과정
번호 50 분류   조회/추천 1757  /  406
글쓴이 범국본    
작성일 2006년 07월 05일 22시 05분 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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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서울시 중구 남산동 3가 34-5 남산빌딩 310호 / 전화 02)775-2501~3   / nofta@hanmail.net  http://www.nofta.or.kr

문서번호       상황실-060705-02

시행일자       2006. 7. 5

수    신  각 언론사

참    조  한미FTA 담당 및 정치, 경제, 사회부 기자

제    목  범국본이 신라호텔 주변에 집회신고를 낼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한 자료

담    당  선전홍보팀 김진일 011-9762-2016


1.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한 여론형성을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에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2.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한미FTA 2차 협상을 저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중행동전을 계획하고 있고, 특히 협상장소인 신라호텔 주변에서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시위를 진행하기 위해 6월 23일 13시경 중부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내려고 했습니다.


3. 그러나, 중부경찰서에서는 신라호텔 측에서 지난 6월 13일 아래와 같이 협상기간 내내 주변 일대 행진 신고를 냈기 때문에 범국본의 집회신고를 받아 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제목: 환경정화 및 교육질서 캠페인

일시: 7월 10일~14일(일출~일몰)

행진코스: 호텔정문 앞 - 장충체육관 앞 - 체육기사식당 - 장충식당 - 장충고개 건널목 - 삼성 르노자동차앞 - KB뱅크 - 장충교회 앞 - 종이나라 - 장충족발 횡단보도 - 장충찌개앞 - 태극당앞 - 횡단보도 - 공원옆 인도 - 수표교앞 인도 - 공원안(벤치, 배트민턴 코트, 산책로) - 동대정문 입구 - 2호터널 입구 - 리틀야구장 주변 - 유관순 동상앞 집결 - 공원 옆 도로 - 장충체육관 앞 횡단보도 - 호텔 정문앞 집결 해산


4. 저희는 ‘타워호텔, 국립극장, 약수역1번 출구, 삼성증권 앞’ 등 신라호텔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집회신고를 낼 수 밖에 없었고, 한미FTA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원천봉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회신고를 낸 신라호텔 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5일 10시 30분 신라호텔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5. 그런데, 기자회견 이후 저희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집회신고를 하러갔을 때는 신라호텔에서 신고를 먼저 냈기 때문에 받아줄 수 없다고 했던 중부경찰서에서, 같은 날(6월 23일) 13시 40분경 서울 일반노조에게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종이나라앞 인도에 집회신고를 해준 것입니다.


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종이나라 앞 인도는 신라호텔 측의 행진 코스의 일부이기에, 다른 곳에서 집회 신고를 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부경찰서는 이중으로 집회 신고를 해준 것입니다.


6. 중부경찰서는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구한 기자들에게 ‘집회 목적이 호텔측과 상충되지 않았기에 해주었다, 서울지역 일반노조 집회신고 인원(50명)이 얼마되지 않아서 해주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만, 이는 더욱 더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신라호텔 측에서는 ‘환경정화 및 교육질서’를 위해 캠페인을 한다고 했는데, 이것과 한미 FTA 반대와는 상충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경찰측의 해명은 신라호텔 측이 범국본의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냈음을 확인해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7. 이 사실을 확인한 범국본측에서는 7월 5일 중부경찰서에 2차 협상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 ‘신라호텔앞, 장충체육관앞, 태극당앞, 장충단 공원, 장충교회 앞’ 이렇게 다섯 곳에 대한 집회신고를 냈습니다.

그리고, 범국본에서는 집회신고를 낸 다섯 곳에서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한미FTA 저지를 위한 시위를 진행할 것입니다.


8. 이후에도 한국사회를 미래를 결정할 한미FTA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귀 언론사의 관심과 적극적인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006.7.5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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