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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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상황실-060713-02
시행일자 2006. 7. 13
수 신 각 언론사
참 조 한미FTA 담당 및 경제, 사회부 기자
제 목 집회 자유 침해, 무자비적 폭력 자행 <폭력 경찰 규탄 기자회견> 취재 보도 요청의 건
담 당 선전홍보팀 김진일 011-9762-2016
1.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한 여론형성을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에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2. 오늘(13일) 오전 10시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등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는 훈련원 공원에서 한미 FTA 저지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한미 FTA 장례식’을 의미하는 상여를 메고 협상장소인 신라호텔까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3. 그런데, 오후 13시 30분경, 경찰에 신고된대로 신라호텔 인근 장충단 공원에서 오늘 ‘한미 FTA 장례식’ 행사의 마지막 절차인 상여를 불태우는 과정에서 경찰이 사전예고도 없이 갑자기 행사장을 난입해 날이 선 방패로 참가자들을 무자비하게 가격하여 40여명의 시위대가 다쳤습니다.
4. 상황이 격화되자 이를 제재하기 위해 전농 문경식 의장은 진압경찰들에게 ‘신고된 행사이고 합법적 집회이기에 자제하라’고 조용히 타이르고 있었는데, 순간 진압경찰이 방패로 정확히 안면을 가격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4. 지난주 경찰청장이 범국본에게 소위 <평화집회 양해각서>라는 것을 체결하자고 제안했을 때, 범국본은 경찰의 제안은 진정 그들이 평화집회를 원해서라기 보다는 마치 범국본이 불법 폭력집회를 계획하는 것으로 매도하기 위한 것에 불과함을 규탄하며, 경찰들 먼저 평화집회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5. 그리고, 협상 첫날인 10일부터 경찰은 신고조차 할 필요가 없는 기자회견을 폭력을 앞세워 원천봉쇄하는 등 <평화집회 양해각서>의 허구성을 그들 스스로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범국민대회가 진행된 12일에는 ‘청와대 인간 띠잇기’ 행사를 위해 청와대로 향하던 집회 참가자들에게 곤봉과 방패, 물대포 등으로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 이러한 경찰의 폭력에 맞서 참가자들은 철저하게 평화적으로 대응했고, 오늘은 ‘자신들이 허가해준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6. 이에 범국본은 7월 14일 10시 30분 장충체육관 앞에서 ‘경찰청장 사과, 중부경찰서장 파면, 폭력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7. 적극적인 취재 및 보도 부탁드립니다.
집회 자유 침해, 무자비적 폭력 자행 <폭력 경찰 규탄 기자회견>
□ 일시: 2006년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장충체육관 앞
별첨1. 경찰의 전농 문경식 의장에 대한 폭력 행위 규탄 성명
별첨2. 당시 상황에 대한 <민중의 소리> 기사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