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제목 1001 11월 민중총궐기투쟁 선포 기자회견 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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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범국민운동본부    
작성일 2007년 10월 01일 14시 25분 58초
 

[민중 총궐기투쟁 선포 기자회견문]


11월11일 <한미FTA 저지, 비정규직 철폐, 반전평화를 위한 2007 범국민 행동의 날>

개최에 즈음하여



 오늘날 한국사회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전쟁과 신자유주의를 앞세운 강대국의 패권주의에 맞서 전 세계 도처에서 민중들의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제가 본격 논의되는 등 21세기의 새로운 질서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그러나 강대국의 패권주의와 전쟁정책을 추종하는 노무현 정권과 지배세력들은 미국의 대테러전쟁을 위해 자이툰 부대의 파병연장을 추진하고 주한미군의 재배치와 한미동맹의 침략적 재편에 충실히 협력하고 있다. 구시대의 유물인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는 가운데 통신비밀보호법 개악과 통신검열의 강화 등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책동도 날로 강화되고 있다.


 이 땅 민중의 현실은 더욱 참담하다. 무차별적인 신자유주의 세계화는 민중들에게 죽음의 덫이 되 었다. 노동자들은 비정규직과 실업자로 내몰리고, 농업은 말살되고 있으며, 빈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 땅의 청년들은 일할 권리마저 빼앗기고 있으며, 학생들은 예비실업자가 되기 위해 천정부지로 뛰는 등록금 인상에 고통 받고 있다.

 수많은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미FTA는 강행되었으며,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는 법이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직장에서 쫓아내는 기막힌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물, 철도, 에너지 등 공공서비스 영역의 사유화, 개방화까지 속속 강행하고 있어 이 땅은 말 그대로 초국적 자본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있다.


 그러나  민중의 투쟁이 있는 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21세기는 더는 강대국의 패권주의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냉전과 분단의 시대가 가고 평화와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는 것은 이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대세다. 공장에서, 농촌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민중들의 투쟁이야 말로 신자유주의 말로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우리는  한국사회와 민중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대한 시기에 맞이하고 있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중의 분노와 투쟁의 결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모아 오는 11월 민중총궐기 투쟁을 전개할 것을 내외에 선포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우리는 오는 11월 11일 서울에서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여성, 진보적, 지식인, 양심적 종교인, 문화예술인 등 광범위한 민중들이 참가하는 ‘한미FTA 저지, 비정규직철폐, 반전평화를 위한 2007 범국민행동의 날’을 개최하는 등 강력한 민중총궐기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1. 우리는 이를 위해 한미FTA 저지, 비정규직철폐, 반전평화 등 민중의제에 동의하는 광범위한 시민사회단체들로 ‘2007 범국민행동의 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며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더 많은 단체의 참가를 호소한다.


1.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한미FTA 저지, 비정규직철폐, 반전평화 등 민중의제에 대한 각 정당과 대통령 후보들의 입장을 묻고 이를 평가하고 심판하는 대중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밝힌다.


 모이자, 궐기하자, 11월11일!

 노동자도, 농민도, 도시빈민도, 청년도, 학생도, 그리고 이 세상의 절반인 여성도 모두 모이자!  민중의 단결된 힘으로 천지를 뒤흔들고 억압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송두리째 바꿔내자! 우리의 투쟁으로 이 날을 ‘자랑찬 승리의 날’로 역사에 길이 남기자!



2007년 10월 1일

2007 범국민행동의 날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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